아마도 거기에는 동네에 존재하는 여성주의 의료기관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차별과 배제 없이 평등으로 이뤄내는 건강을 말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행위를 실천하고 알려내며, 협동으로 여성주의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는 살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페미니스트들의 여성주의 가치관을 더 다양하게 만들고 페미니즘+의료행위의 의미를 공감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모이고 만나도록 한 것이다. 아픈 몸을 상상하고 지역과 주민이 함께 돌보는 마을, 나이들어가고 싶은 마을을 일구는 과정의 수혜를 내가, 주민들이, 지역 사회가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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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수자와 돌봄] 1인 가구의 돌봄
혜영 / 기사입력 2022/07/11